잡플래닛 팀은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섯 가지 핵심가치(영감, 프로다움, 탁월함, 전념, 그릿)를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협업합니다. 이 가치는 우리의 일하는 방식이자 의사결정의 기준입니다.
지난 2025년 1월, 잡플래닛은 신년회를 통해 한 해의 전략을 공유하고, 핵심가치를 실제 행동으로 잘 보여준 구성원을 ‘올해의 MVP’로 선정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시상했습니다.
이번 아티클을 시작으로 올해의 MVP로 선정된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잡플래닛 팀원들이 어떻게 협업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핵심가치를 어떤 모습으로 일상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지를 소개하며 잡플래닛의 일하는 문화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정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잡플래닛 Growth Manager 박수정입니다. 이전에는 CRM 베이스로 일을 시작했고, 잡플래닛에서 그로스 마케팅으로 업무를 확장하여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CRM뿐만 아니라 SA, SEO, 페이스북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 등 퍼포먼스 마케팅도 같이 보면서 지표의 임팩트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어요.
Growth Manager로서 어떤 일들을 주로 맡고 계신지 궁금해요.
그로스라는 말이 ‘성장’을 뜻하기 때문에, 지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그로스 마케팅 매니저라고도 하는데요, 유입 퍼널부터 활성화, 리텐션 그리고 구매까지 모든 퍼널에서 떨어지는 지표나 병목이 되는 구간이 있으면 지표 변화를 위해 마케팅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액션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로스 매니저는 전사 수준의 핵심 지표뿐 아니라 선행 지표들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가, PM, 개발자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어요. 실행 속도가 중요한 과제의 경우, 디자인 수정이나 프론트엔드 코드까지 직접 다루며 성과 개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처음 잡플래닛을 선택하셨던 이유가 궁금해요.
이전에 다니던 곳은 커머스 회사였는데 매출에 집중된 업무가 많았어요. 매출 증대도 물론 중요하지만, 매일 단기 매출 증대에 집중하다 보니, 유저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이나 프로덕트 팀과의 협업, 퍼널 개선과 같은 본질적인 작업들에 충분히 몰입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커머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고, 여러 선택지 중 CRM 경험을 바탕으로 인지도가 높은 플랫폼에서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기회가 많은 잡플래닛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CRM뿐만 아니라 유저가 잡플래닛에서 일관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전체 퍼널 전반에 관여하게 되면서 커버해야 하는 영역이 넓어졌지만, 그만큼 러닝커브도 빠르고 임팩트 낼 수 있는 업무를 할 수 있어서 일은 이전보다 더 재밌게 하고 있어요. 특히 저는 다양한 동료들과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희열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편인데, 잡플래닛에서는 PM, 데이터 분석가 그리고 개발자분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많아요. 동료들과 토론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아이디어를 선택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최근에 가장 몰입하고 있는 일, 혹은 재미있게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요즘은 웹 유저들을 앱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마케팅 액션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잡플래닛 플랫폼 특성상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 그 기간에만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앱 이용률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커리어 생애주기에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하고 마케팅적인 액션들을 더 다양하게 하려면 앱 유저의 비율이 높아야 유리하거든요. 따라서 기존 유저들을 앱으로 전환시키는 전략을 수립하고 여러 액션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또한, 멤버십 매출 지표를 올릴 수 있는 선행 지표를 설정하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가와 함께 1:1로 붙어서 매출 지표와 직결되는 선행 지표를 잡고 데이터 변화를 트래킹 하고 있어요. 선행 지표가 있으면 유저 이탈 예측을 미리 할 수 있고, 액션 플랜을 미리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로스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임팩트를 낼 수 있을 거라 기대가 큽니다.
잡플래닛에서 함께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첫 번째로 기억나는 건 입사 후 6개월쯤 되었을 때 리뷰 열람 과정에서 프로덕트를 개선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던 프로젝트예요. 당시 멤버십이 없는 상태에서 기업 리뷰 페이지에 방문한 유저 중, 꽤 높은 비율의 유저가 리뷰를 열람하기 위한 액션을 하지 않고 바로 이탈하는 문제를 발견했어요. 리뷰를 열람하려면 멤버십을 구매하거나 재직한 회사에 대한 리뷰를 남겨야 하는데, 현재 페이지 구조에서는 리뷰들이 다 블라인드 되어있어 특정 액션을 했을 때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유저가 느끼기 어려운 구조였던 거죠.
그래서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설을 세우고 그 중 최신 승인된 리뷰를 보여주는 실험을 했는데, 데이터적으로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어요.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프로덕트에 띄울 모달을 개발하는 데 단 3일 걸렸어요. 속도에서도, 성과에서도 임팩트가 매우 컸던 사례라 가장 특별했던 기억입니다.
작년에 마케팅팀에서 같이 했던 브랜드 인지 가치 정리 프로젝트도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가 컸던 프로젝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딩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CRM쪽을 주로 하다 보니 브랜딩과 관련된 깊은 고민을 해볼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잡플래닛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유저가 느끼는 가치와 다르다는 점을 느꼈고, 브랜딩적인 측면에서 인지가치가 다른 경우 마케팅 메시지의 소구점이 유저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와 유저가 실제로 느끼는 인지 가치의 차이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했고, 도출된 키워드를 참고해서 앱 스플래시 화면에 노출되는 문구도 반영하고 마케팅 메시지에 많이 참고했습니다. 앞으로는 프로덕트에도 계속 반영하면서 브랜딩적인 측면에서 잡플래닛의 서비스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에 몰입하는 만큼, 쉴 때 찾는 취미나 수정님만의 루틴이 있으신가요?
운동을 좋아하는데 평일에는 보통 일에 집중하다 보니 시간이 많지 않아서 주말에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어요. 제가 뭐든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 운동할 때도 열정 킬러거든요. 평일에는 업무에 집중해서 목표했던 업무를 끝내고 성과를 내는 기쁨으로 도파민을 채운다면, 주말에는 저만을 위한 시간으로 쉼을 채웁니다. 밴드 음악을 좋아해서 지인들이랑 홍대 공연도 많이 찾아가고, 최근에는 락 페스티벌도 3일 연속 다녀왔어요.
.jpg%253FspaceId%253D84922635-2fd8-4328-9630-2fa1d7e0559d%3Ftable%3Dblock%26id%3D24ffdb09-e418-803f-84ae-d2f2e08406dd%26cache%3Dv2&w=1920&q=75)
수정님은 올해 잡플래닛 MVP 어워즈에서 프로다움(Professionalism)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셨는데요! 수상 소식을 들으셨을 때 어떠셨나요?
프로다움 : 강력한 주체성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동료의 신뢰를 얻습니다.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쁘고 좋았죠. 사실 제가 받을 거라고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너무 많이 이야기하고 다녀서 ㅎㅎ 사실 상을 받았던 시점이 제가 잡플래닛에 온 지 1년이 안 됐을 때라 예상은 했지만, 더 기쁘고 놀랐었죠.
목표만 있으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려고 하고, 누군가 일을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제 선에서 해볼 수 있겠다 싶은 액션들은 역으로 제가 들고 가서 설득하고 성과를 보여주려고 하는 편이라 그런 행동을 보고 프로다움에서 저를 선정해 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어워즈에서는 영감(Inspiration) 부문 수상을 기대해 보려 합니다.😄 진행했던 실험이나 액션에 대한 결과 공유는 물론, 외부에서 발견한 인사이트에 대해서도 동료들에게 자주 공유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주변 동료들한테 들었던 피드백을 보면 수정님이랑 같이 일하면 무엇이든 될 것 같다거나 수정님의 열정에는 따라갈 동료가 없다는 이야기를 꽤 많이 들어왔어요.😄 누군가 꼭 요청하지 않아도 다른 동료들은 이런 점들을 궁금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면 서로 레슨 런을 공유하면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프로다움이라는 가치를 느꼈던 순간도 궁금해요.
저와 같이 일하는 시니어분들한테 일하는 방식이나 태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어요. 특히 PM 창훈님, DA 대건님 그리고 같은 마케팅팀의 현진님을 보면 항상 먼저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면서도 다른 팀원들에게 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기회를 주는 점에서 진정한 프로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수상한 프로다움의 가치 외에도 수정님에게 중요한 핵심가치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영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 직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로스적으로 고민하고 액션하는 일들이 많고, 수많은 실험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하며 얻은 인사이트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팀에게 유의미한 공유를 할 수 있어요. 먼저 경험한 것들을 공유해야 다른 사람들의 실패도 줄일 수 있고, 제 역할에서 해결하지 못한 걸 다른 팀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아침마다 뉴스레터를 보는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 공유한 뉴스 하나가 누군가에겐 영감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우리는 혼자가 아닌 팀으로 일하기 때문에 ‘함께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 나은 방법을 고민할 때 더 빠르고 임팩트 있게 일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서로 영향을 받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공유를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서로 질문이나 피드백을 자주 주고받으면서 티키타카가 잘 되면 팀워크도 향상되는 것 같아요. 😄
협업할 때 자주 만나게 되는 팀이 있다면 어떤 팀인가요?
요즘은 DI(Data Intelligence)팀과 협업하는 일이 잦은데요, DA(Data Analyst) 분들과 서로 같은 목표를 공유하면서도 마케팅팀에서 그로스를 만들기 위해 방향성을 먼저 제시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멤버십 매출이 떨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멤버십 매출을 다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강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제가 대략 데이터를 뜯어 보면서 회원가입이나 리뷰 방문 페이지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의견을 전달해 드리면 DA 분들이 더 깊이 분석을 해보면서 결과를 공유해 주세요. 그럼 그 결과를 같이 보면서 왜 그런지 원인을 찾는 질문들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마케팅으로 해결이 필요하다고 결론이 나면 제가 액션 플랜을 짜서 실험을 합니다. 그리고 액션에 따른 성과를 분석하면서 실제로 지표가 움직였는지, 임팩트가 있었는지, 다른 문제 상황은 없었는지 소통해요. 추가적인 사후 분석이 필요하면 그 부분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프로덕트에서 실험하거나 론치가 필요할 땐 PM, 개발자분들과도 협업이 많은 편입니다. 개발 리소스를 바로 쓰지 않고 마케팅팀에서 먼저 브레이즈를 활용해 실험을 해보고, 퍼널 개선이나 임팩트가 보이면 PM분들에게 제안하고, 구체적인 프로덕트 론치 설계는 개발자 분들과 논의하며 진행을 해나가고 있어요. 반대로 프로덕트쪽에서 병목 구간을 발견하면 마케팅팀에 요청해서 그로스 마케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기도 합니다.
특히 잡플래닛은 콤팩트한 조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르게 붙을 수 있어요. 이전에 있던 조직은 300명 이상 되는 규모이다 보니 실험이나 실행 과정에서 검토 과정이 오래 걸려 속도를 내기 어려운 구조였던 반면, 잡플래닛은 각 기능별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협업이 더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자리에 가서 바로 물어보고, 슬랙으로 빠르게 소통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아요.
마케팅팀의 업무 환경은 어떤가요?
마케팅팀에서는 브레이즈, 앰플리튜드, MMP(Mobile Measurement Partner) 툴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유니콘 기업에서 사용하는 툴은 저희도 거의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프로덕트에도 같이 관여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시도해 볼 수 있는 게 많고, 브랜드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같이 고려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내부에 AI팀도 있어서 업무 효율화와 AI SEO 실험도 올해 하반기에는 시도해 보려고 해요. 스스로 주체가 되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싶은 분들에게는 매우 잘 맞는 업무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thanks 채널에서 별을 주고 싶은 동료가 있다면 누구일까요?
*잡플래닛에서는 동료와 함께 협업하면서 고마웠던 순간이 있을 때, 슬랙 thanks 채널에서 별 이모지 선물을 통해 서로 인정과 칭찬을 전하고 있습니다.
고마운 동료가 정말 많지만, 한 명만 선택하라면 요즘 프로덕트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고 계신 PM 창훈님께 드리고 싶어요. 커버해야 할 영역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결단력이 빠르고, 구성원들과 커피챗이나 스몰톡을 많이 하면서 동기부여를 신경 써주시기 때문에 매우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커리어의 큰 그림이 있으신가요?
사실 인생에서 꼭 달성하고 싶은 커리어 목표가 특별히 없는 편이에요. 다른 건 전부 MBTI에서 J 성향이 강한데, 인생이나 커리어는 큰 목표 없이 흘러가는 대로 그때 그때 최선을 다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구체적인 커리어 계획은 없지만, 저는 ‘썰 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최근에 어떤 영상을 봤는데 목표를 명사 대신 동사로 만들어 보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무엇이 될거야’ 라는 말 대신, ‘나는 이런 걸 할 거야’ 처럼 동사화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브레이즈 행사에도 스피커로 참여했어요. 행사를 주최한 브레이즈에서 먼저 제안을 주셨는데,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브레이즈로 성과를 냈던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바로 참여한다고 했습니다. 당시 행사에서 잡플래닛 사례를 공유했는데 청중 반응이 정말 좋았어요. 장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걸 보고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구나를 느끼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싶다는 동기부여도 얻는 자리였습니다. 물론 저도 다른 스피커 분들의 사례도 듣고, 참석자분들과 네트워킹도 하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기도 했어요.
최근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가 있으신가요?
잡플래닛도 개인화된 CRM을 많이 하고 있지만, 최근에 유튜브에서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없앤 걸 보고 놀랐어요.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영상이어도 내가 관심 없는 분야면 클릭을 안 하는 거예요. 개인화 시대를 넘어 점점 더 모든 알고리즘이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발전되고 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저희도 시대 흐름이나 트렌드에 맞춰 더 더 개인화된 마케팅을 진행하고 확실한 브랜드 컨셉을 만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마케팅팀이 그리고 있는 목표가 궁금해요.
잡플래닛의 마케팅팀은 정말 잘하는 팀이라는 자부심이 있어요. 모든 논의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표를 보고 설득하며 성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잡플래닛을 사용하는 유저분들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 책임지는 팀이기 때문에 유저의 커리어 생애주기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어요.
수정님은 어떤 동료와 함께하고 싶나요?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주체성을 가지면서 일해야 문제를 파고드는 과정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토론을 좋아하면서 질문도 많이 하고 의문을 항상 제기하면서 팀의 성과와 임팩트를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잡플래닛 마케팅팀에는 정말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 저희 팀에서도 Growth Manager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업무를 리딩하고 임팩트를 내면서 성취와 성장을 느끼고 싶다면 꼭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정님의 썰이 궁금하거나 네트워킹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드인 참고해주세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잡플래닛 마케팅팀 Growth Manager 박수정님의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인터뷰에서는 또 다른 MVP 수상자의 인터뷰를 통해, 각기 다른 팀과 역할에서 핵심가치들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를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잡플래닛은 여러 직무에서 채용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Share article